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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아벨과 레지나

D-220 디얼디어 청첩장 샘플 후기

레이홍 2020. 4. 10. 10:37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다보니, 청첩장 샘플을 받아볼 때가 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디얼디어로 접속해서 

회원가입을 한 후 샘플 신청을 진행했다.

 

샘플 신청을 하고 만 하루가 지났을 때

이렇게 분홍분홍하고 예쁜 박스가 집으로 도착했다.

 

뭔가 박스가 너무 예뻐서...

아니 청첩장 샘플 보내주는데 이렇게 박스까지 예쁠 일인가 싶었다.

 

다이렉트 결혼준비 아니었다면,

아예 알지도 못했을 청첩장 업체였는데

이렇게 샘플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디얼디어는 5개의 샘플 청첩장을 신청해서 받아볼 수 있었다.

큰 생각 없이 '괜찮다' 싶은 샘플들로 가볍게 신청해서 받았다.

 

어차피 청첩장이라는게 큰 인상을 준다기보다 첫인상에

가장 많은 감상을 전해준다는게 내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박스를 열었더니 내가 고른 청첩장들의 

이미지와 함께 장수별 가격이 적혀있었다.

최소 주문 수량은 100매이고, 주문 수량이 많을 수록 저렴하다.

예식이 겨울식이다 보니 너무 푸릇푸릇한 연두색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고

조금은 우아하고, 멋진 느낌? 이 풍기는 청첩장이길 바랐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톤이 얌전해보이는 청첩장을 고르게 됐던 것 같다.

 

종이 재질은 톡톡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서저렴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인쇄상태도 좋고, 활자도 잘 나오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식권이 마음에 들었는데,

귀엽자나! ㅋㅋㅋㅋㅋ

 

사실 보통 식장에서 식권도 같이 나온다곤 하는데,

정동성당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질 않았다....ㅎㅎㅎ (알아봐야겠네..)

 

그리고 청첩장 마무리 스티커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결론은

청첩장 - 무난한 느낌

식권 - 귀엽다

스티커 - 귀엽다.

 

샘플 중에 1장이 본선에 진출했다 (?)

총 4개의 업체에서 샘플을 받아서, 이렇게 예선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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