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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5 쥬드주얼리 예물 상담 후기

레이홍 2020. 5. 19. 08:38

두 번째 방문한 다이렉트 웨딩박람회 첫 방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 추천으로 방문하게 됐는데, 막상 준비 시작하니 혜택도 많고 시스템도 잘 잡혀있더라는. 첫 방문에서 드메 계약, 예복 상담을 중점으로 진행했어서 두 번째 방문에서는 예물 상담, 혼수, 한복 상담을 진행하려고 맘먹었다.

그래서 상담받게 된 쥬드 주얼리. 같은 날 프리뮤스도 같이 상담을 먼저 받았고 그 다음으로 쥬드와 상담 진행하게 됐다.

예물 예산이 높은 편은 아니었고,
최종 혜택이 좋은 쪽으로 맘을 먹자라고 생각하고 상담을 받았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상담실장님께서 일단 좋아하는 스타일을 쇼케이스에서 골라보라고 얘기해주셨다. 네 개쯤 골라서 꺼내놓으니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데일리 예물이고,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편이라는 사실을 바로 캐치하셨다 (정말이지 대쪽같은 취향)

예물들 스타일은 매우 다양한 편이었는데 내가 고른것은 반지 자체는 얄상하고 가늘게 빠진 것에 가드링을 댄 스타일이나, 가드링 정도의 두께만 더해지는 얇은 반지였다.

어차피 보석을 이고지고 다니는건 요즘 스타일도 아니라고 얘기해주셔서 맘이 편했다.
예랑이도 손에 걸거치는 느낌을 싫어한다고 말했더니 신랑들이 보통 그런편인데, 또 그렇게 되면 반지의 고급진 느낌이 떨어지니 많이 껴보고 제일 편한 스타일을 찾는게 답이라고 얘기해주셨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프리뮤스보다 쥬드 쥬얼리 혜택이 더 좋았는데, 일단 제휴 할인이 (평일 방문상담기준) 35프로에서 시작한다는 점이 그랬다.

물론 기본 단가가 높은 예물에서 30프로나 35프로를 받아도 비싼건 매한가지겠지만, 그래도 5프로를 더 받고 시작한다는게 어디!


거기에 가드링 서비스가 들어가고
혼주 악세서리 혜택/ 촬영 악세서리 혜택 / 추가 데일리 악세서리 혜택까지

혜택 내용은 얼핏보면 프리뮤스와 비슷한데 쥬드 주얼리 상담실장님이 이것저것 혜택을 얹어주시려고 많이 신경써주셔서 결과론적으로 훨씬 혜택이 괜찮았다.

그리고 혼주 악세서리도 쥬드쪽이 더 완성도가 높고 괜찮아보였다. 상담실장님한테 홀린건지 디자인이 취향이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랬다.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어이없게도 보석함(?) 인데 ㅋㅋㅋㅋ 쥬드와 진행하면 원목 보석함을 주신다고. 근데 그게 그렇게 이쁘더라..ㅋㅋㅋㅋㅋㅋㅋ 되게 고급스럽고.

일단 그게 탐나고 쥬드 상담실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앞뒤 안보고 정계약 해버렸다.ㅋㅋ
매장 방문 일정은 추후 전화로 잡기로 하고 계약금 걸고 계약서 쓰고 땅땅땅
(정계약금는 10만원에 쥬드와 진행하지 않을경우 악세서리나 혼주 아이템으로 교환가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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